안녕하세요 HosunDay입니다.
오늘은 어제 등산한 사패산
포스팅을 하겠습니다.
사패산은 경기 의정부 의정부동과
양주 장흥면 울대리 사이에 있고
높이는 552m입니다.
도봉산과는 포대능선으로 연결되어
연계 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.
그리고
사패산은
백범 김구가 일제강점기에 상해로 망명하기 전
숨어 지낸 곳이자 광복 이후에도
즐겨 찾은 장소라고도합니다.
사패산 등산코스
화룡역 - 화룡탐방지원센터 - 화룡사
- 사패능선 - 사패산 정상 - 안골 입구
오전 7시 37분에
화룡역 도착!
근처 김밥집에서
라면과 김밥을
배부르게 먹었습니다.
(미리 사진 찍는 거 깜빡..)
화룡역에서 나오면 바로
아파트 단지가 있는데
아파트 단지에 들어가셔서
반대쪽으로 나오시면
횡단보도가 있는데
횡단보도 건너서
쭉 직진하시면
화룡탐방지원센터가 나옵니다.
입구에서
혹시 몰라 사진을 찍고
입구에서 갈래길이 나오는데
왼쪽이 화룡사 코스
오른쪽이 안골계곡 코스입니다.
(저는 화룡사 코스!)
산행 시각: 8시 27분
쭉 가다 보면
팻말이 있습니다.
가는 길에
엄청 큰 바위가 있어서
찍었는데
사진으로는 그렇게 커 보이지가..
계속 걷다 보니
화룡사 까지 200m!
오르막길이 나오는데
아직 초반이라
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.
오르막길 오르는데
주변 풍경이
꽤 예뻤습니다.
특히 계곡물이 진짜 맑았어요.
화룡사 도착!
절이 생각보다 컸습니다.
이제 사패능선까지
가는 길은
대부분 오르막길입니다.
오르막길을 오르다가
반가운 팻말!
0.8km는 금방 가죠~
중간에 이런 다리도 있습니다.
계속 오르막길..
친구가 빨리 오라네요
해발 286m
반 이상을 왔습니다.
(사패산 552m)
계속 다 가보면 이런 계단이 나오는데
상당히 깁니다.
그리고 사패능선 바로 전에
경사가 심한 길이 있는데
거기만 넘으면 사패능선입니다.
사패능선 도착!
사패산 까지 1.2km
숨 좀 고르다가 출발!
평일이라 그런지
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.
슬슬 풍경들이 보입니다.
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
높은 바위에서
친구 사진 한 장
아까 사패능선에서
딱 반 왔습니다.
평지 길을
건너서
오르막 길도
건너고
평지 같아 보이는
오르막 길도 건넙니다.
능선에 와서는
평지와 오르막길이 반복됩니다.
계속 달립니다
사패산까지 0.25km
거의 다 왔다~!!
네 바로 오르막길이
나옵니다.
다칠까 봐 난간도 있습니다.
가끔 미끄러운 바위들이
있으니
난간을 잡는 게 좋습니다.
난간을 따라 올라가니
풍경이 탁 트인 곳이
나옵니다.
정상에 거의 다 왔다는!
주변 풍경도
찍어줍니다.
정상 도착!
정상 자체가 탁 트인 곳이라
진짜 다 보였습니다.
풍경이 너무 좋았어요.
카메라에 다 담지 못하는 게
참 아쉽기만 하네요.
위험을 무릅쓰고
사진을 찍는 대단함
참 멋집니다.
정상하고 아래쪽 바위가
이어져 있어서
아래쪽도 가봤습니다.
내려가는 길은 다른 길로 갑니다.
같은데로 가면
재미없거든요
늘 새로운 게 재밌어요
내려가는 길은
다른 산들과
비슷합니다.
중간에 흙이
미끄러운 데가 많아서
친구가 넘어지기도 했어요 ㅋㅋ
???
나무가 바위를 바치는?
신기한 바위를 봤습니다.
계속 내려가다 보니
계곡 물이 나옵니다.
거의 다 온 거 같아요
다 왔습니다!
내려가는 길은 정말
빠릅니다 ㅎㅎ
올라가는 거랑은
비교가 안되죠
하산 시각: 12:14
총: 3시간 47분
이제 안골 입구까지 가서
의정부로 갔습니다.
의정부에서 밥을 먹고
이제 집으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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